김대호 아나, 김완선에 “한번 말 걸어보고 싶었다”.. 풋풋했던 신입사원 시절 등판 (구해줘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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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가 김완선을 향해 수줍은 팬심을 전했다.
김완선이 "약간 동굴 같은 느낌이 있다"라고 하자, 옆에 있던 김대호 아나운서가 "저희 집은 진짜 동굴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한번 말 걸어보고 싶었다"라며 진심을 꺼냈다.
김완선이 "우승 아니었다"라고 하자, 김대호는 "저한테는 우승이었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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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김완선을 향해 수줍은 팬심을 전했다.
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가수 김완선이 4인 가족 매물 찾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배우 이유진이 아버지 이효정과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30년간 전셋집 이사를 반복해 온 4인 가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의뢰인은 가족 모두가 이사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는 첫 내 집 마련을 꿈꾼다고 밝혔다. 희망 지역은 아버지와 의뢰인의 직장이 있는 동탄역까지 50분 이내, 여동생의 직장이 있는 사당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인 서울시 또는 성남시라고 전했다. 예산은 매매 10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오프닝에서 장동민은 이효정, 이유진 부자를 향해 “두 분이 한 말씀도 안 하시더라”라고 물었다. 이효정은 “우리 동민 씨 집에서 아버님이랑 둘이 있을 때 얘기해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이 쭈그린 모습에 MC들은 “하던 대로 해봐”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이유진을 끌어안고 “우리 친동생처럼...”이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효정은 아들의 첫 방송도 꼼꼼히 모니터링했다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장동민 선배가 아주 알뜰살뜰 잘...”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과거 방송에서 장동민이 이유진을 향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모습까지 지켜본 것.
양갈래 머리를 하고 등장한 김완선은 “오늘 좀 신경을 썼다. 이렇게 예쁘고 잘생긴”이라며 이효정, 이유진 부자를 가리켰다.
이효정은 “예쁘고 잘생긴은 저를 지칭하는 것 같진 않다. 제 아들을 가리킨 게 아닌가”라며 다시 한번 아들 바보 면모를 보였다.
양세찬은 김완선에게 “지난 출연에 공개한 집이 화제였다”라고 말했다. 김완선은 미니멀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를 공개한 바 있다.
김완선은 “이 집 할 때는 ‘무조건 빼자. 장식을 하지 말자’였다”라며 미니멀리즘을 추구했다고 밝혔다.
김완선이 “약간 동굴 같은 느낌이 있다”라고 하자, 옆에 있던 김대호 아나운서가 “저희 집은 진짜 동굴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완선은 김대호를 보며 “근데 너무 반갑다”라고 인사했다.
김대호는 “한번 말 걸어보고 싶었다”라며 진심을 꺼냈다. 이어서 김완선과는 ‘댄싱 위드 더 스타 3’에 함께 출연했다며 인연을 공개했다.
김대호는 “시즌 3 때 우승자였다”라고 자신의 기억을 말했다. 김완선이 “우승 아니었다”라고 하자, 김대호는 “저한테는 우승이었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자료 화면을 통해 김대호의 풋풋했던 과거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당시 김대호는 패기 넘쳤던 신입사원으로 내면 연기 등 열정을 보였다.
김대호는 “제가 그때 신입사원이었는데 너무 잘 챙겨주셨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김완선은 “지금도 잘생기셨지만 그때는 더 잘생기셨다”라며 덕담을 전했다. 부끄러워하는 김대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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