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CIA·모사드, 3자회담서 인질석방·전투중단 논의"

변휘 기자 2023. 11. 9. 22: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자지구 내 인질 석방과 일시적인 공격 중단 등을 논의하기 위한 카타르와 미국, 이스라엘 간 3자 회담이 진행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는 이들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들의 석방,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일시 중단,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연료 수입 허용 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AP/뉴시스] 5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에서 건물들이 불에 타며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3.11.06.

가자지구 내 인질 석방과 일시적인 공격 중단 등을 논의하기 위한 카타르와 미국, 이스라엘 간 3자 회담이 진행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는 9일 소식통을 인용, 이날 카타르 도하에서 카타르 총리와 미 중앙정보국(CIA) 및 이스라엘의 모사드(Mossad) 수장이 참여하는 3자 회담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들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들의 석방,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일시 중단,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연료 수입 허용 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카타르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 모두에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인질 협상을 중재해 왔다.

이 소식통은 "3자 회담의 장점은 3자가 모두 한 테이블에 실시간으로 모여 진행 속도를 높이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