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나히, 젊은 나이에 갑작스러운 비보…향년 24세

마아라 기자 2023. 11. 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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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나히(본명 김나희)가 사망했다.

나히는 지난 8일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나히는 '로즈'에 자신의 음악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나히는 본인이 발표한 대부분의 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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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나희 인스타그램

싱어송라이터 나히(본명 김나희)가 사망했다. 향년 24세.

나히는 지난 8일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사망 원인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은 2019년 싱글 '블루 시티'(Blue City)로 데뷔했다. 이후 '여전히 남아' '글루미 데이'(Gloomy Day, '너 정말 너무행!' '시티 드라이브'(City Drive) '불면송' 등 신스팝 장르부터 일렉트로닉,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냈다.

지난 5월에는 '안녕'(H!), 7월에는 '로즈'(rose)를 공개했다. 나히는 '로즈'에 자신의 음악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나히는 본인이 발표한 대부분의 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뽐냈다. 개인 유튜브 채널도 개설해 브이로그와 커버 영상 등을 올리며 여러 방면에서 활동해왔다. 나히는 가수 데뷔 4년 만에 세상을 떠나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평택시 중앙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9시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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