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러 블라디보스토크 여객선, 22일 10년 만에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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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여객 화물선이 오는 22일 취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해운사 관계자가 "승객 없이 첫 항해와 몇 차례의 추가 시범 운항을 한 뒤, 오는 22일 속초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는 본격적인 첫 여객 항해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속초시는 2014년 6월을 마지막으로 중단한 속초항 북방항로가 10년 만에 취항을 재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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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여객 화물선이 오는 22일 취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해운사 관계자가 "승객 없이 첫 항해와 몇 차례의 추가 시범 운항을 한 뒤, 오는 22일 속초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는 본격적인 첫 여객 항해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는 12일 첫 시범 항해에 이어 티켓은 13일부터 판매하는데, 왕복 티켓은 6만 8천 루블, 우리 돈으로 약 97만 원이며, 정기 운항 횟수는 주 2회입니다.
앞서 속초시는 2014년 6월을 마지막으로 중단한 속초항 북방항로가 10년 만에 취항을 재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습니다.
속초와 블라디보스토크에 오가는 배는 1만 6천t급 카페리 '오리엔탈펄 6호'로, 승객 700명, 화물 150TEU, 차량 350대를 운송할 수 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204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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