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사장3' 한효주, 영어에 일본어까지 '소통 능력자'...조인성 "없었으면 어쩔 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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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사장3' 직원으로 활약 중인 배우 한효주가 영어와 일본어로 마켓 손님들과의 소통을 담당하며 사장 조인성의 감탄을 불렀다.
9일 tvN 예능 '어쩌다 사장3'에선 조인성, 차태현,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리나 시티에서 아세아 마켓을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창 한효주가 일본 손님과 대화를 하는 중에, 전에 있던 식당 연락처를 묻는 손님이 식당에 등장했고 현지인의 빠른 영어에 임주환과 조인성은 멘붕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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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어쩌다사장3’ 직원으로 활약 중인 배우 한효주가 영어와 일본어로 마켓 손님들과의 소통을 담당하며 사장 조인성의 감탄을 불렀다.
9일 tvN 예능 ‘어쩌다 사장3’에선 조인성, 차태현,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리나 시티에서 아세아 마켓을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트 식당에선 조인성과 임주환이 대게라면으로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이날 식당에 신혼부부가 등장한 가운데 남편은 열심히 라면을 조리하는 조인성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남편은 “내가 조인성 씨 나오는 영화를 좋아한다. 모가디슈도 보고 ‘비열한 거리’도 N번째 봤다. 완전 잘 생겼다”라고 팬심 가득한 표정을 지었고 아내는 그런 남편을 보며 “왜 그렇게 귀여워?”라고 웃었다.
이어 라면이 나오자 맛을 본 아내는 “꼬들꼬들한 게 내 취향이다. 한국에 온 느낌이다”라며 취향저격 당한 반응을 보였다. 남편 역시 국물맛에 반한 표정으로 “너무 맛있다”라며 대게 먹방에 돌입했다.
라면 셰프 조인성 역시 신혼부부 옆으로 와서 반응을 살폈고 남편은 “‘모가디슈’ 너무 재밌게 보고 ‘비열한 거리’도 너무 좋아해서 다섯 번 봤다”라고 수줍게 팬심을 고백했다. “‘비열한 거리’때 한국에 있었던 거냐”라는 조인성의 질문에 남편은 “그때 한국에 있었다. 저는 온 지 3년 됐다. 와서 와이프를 만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 손님들이 등장한 가운데 영어와 일본어 능력자인 한효주가 다시 소환됐다. 특히 일본 손님들은 임주환의 화사한 비주얼에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 여성 손님들은 “나 잘생긴 한국 사람 처음 봤다” “연예인이라서 외모가 남달라” “잘생겼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물을 가져다주는 모습에는 “목소리도 멋있다”라고 덧붙였다.
카운터 일을 돕다가 식당으로 소환된 한효주는 일본 손님들과 스스럼없이 대화하며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드러냈다. 한창 한효주가 일본 손님과 대화를 하는 중에, 전에 있던 식당 연락처를 묻는 손님이 식당에 등장했고 현지인의 빠른 영어에 임주환과 조인성은 멘붕에 빠졌다. 결국 한효주가 다시 출동했고 1분도 안 되어 상황을 해결했다. 멋쩍어진 임주환에 조인성은 “나도 순간 네 마음 이해했잖아. 나도 듣다가 너무 빨라서 멍해지더라”라고 동병상련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한효주를 향해 “우리 너 없었으면 어떡할 뻔 했냐. 큰일 날 뻔 했다”라며 한효주의 활약을 칭찬했다.
한효주는 다시 일본 손님들과 대화하며 통역에 나섰고 골프를 좋아하는 일본 손님은 김효주 선수 이야기에 텐션이 올라갔다. 이에 조인성은 박인비 선수를 아는지 물었고 한효주는 조인성이 박인비 선수의 절친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격하게 반가워하는 손님에게 한효주는 박인비가 이 마켓에도 올 예정이라고 밝혔고 손님은 재방문을 약속하며 흐뭇하게 떠났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어쩌다사장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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