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안은진 애틋 눈빛 포착, “행복한 순간 만끽” (연인)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3. 11. 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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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과 안은진의 행복한 순간이 공개됐다.

그런 가운데 '연인' 제작진은 9일 어느 때보다 행복한 눈빛으로 마주한 이장현과 유길채 모습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10일 방송되는 18회에서는 이장현과 유길채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이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더는 사랑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는 이장현과 유길채가 만끽하는 행복의 순간, 이를 그리는 남궁민·안은진 두 배우의 깊고도 아름다운 연기력과 케미스트리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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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남궁민과 안은진의 행복한 순간이 공개됐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 극본 황진영) 17회에는 역대급 애틋한 엔딩이 담겼다. 그동안 닿을 듯 닿지 않는 애절한 사랑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남녀 주인공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가 드디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입을 맞췄다.

특히 이장현이 심양에서 힘들었을 유길채 이마 흉터를 조심스럽게 어루만지며 “많이 힘들었지? 다 끝났어. 난 이제 당신 곁에 있을 거야. 오늘 당신 안아도 될까”라고 말하는 장면은 유길채를 향한 이장현 순애보를 그대로 보여줬다.

그런 가운데 ‘연인’ 제작진은 9일 어느 때보다 행복한 눈빛으로 마주한 이장현과 유길채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장현과 유길채는 집 밖으로 보이는 길에서 마주 선다. 어느덧 해가 뜬 듯 날이 밝은 가운데 이장현은 유길채에게 시선을 고정한 모습. 유길채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이장현 눈빛에서는 다정함이 묻어난다. 유길채는 다소곳하고 수줍은 표정으로 이장현을 배웅한다.

마지막 사진에는 이장현 얼굴에 피어난 미소가 담긴다. “난 그저 길채면 돼”라던 이장현은 유길채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숨길 수 없을 듯하다.

제작진은 “10일 방송되는 18회에서는 이장현과 유길채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이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더는 사랑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는 이장현과 유길채가 만끽하는 행복의 순간, 이를 그리는 남궁민·안은진 두 배우의 깊고도 아름다운 연기력과 케미스트리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연인’ 18회는 10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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