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메디치 외국문학상 포르투갈 리디아 호르헤와 공동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프랑스 메디치상 외국문학상을 수상했다고 프랑스 텔레라마가 9일 보도했다.
메디치 문학상은 9일 프랑스어 소설, 에세이 그리고 외국 소설 등 3개 부문에 대한 수상작을 발표했다.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는 프랑스 페미나 문학상과 메디치 문학상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었다.
그러나 앞서 발표된 페니마 문학상에서는 수상에 실패했지만 이날 발표된 메디치 문학상에서 외국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프랑스 메디치상 외국문학상을 수상했다고 프랑스 텔레라마가 9일 보도했다.
메디치 문학상은 9일 프랑스어 소설, 에세이 그리고 외국 소설 등 3개 부문에 대한 수상작을 발표했다.
한강은 '작별하지 않는다'로 포르투)갈 리디아 호르헤의 '동정'(Misericórdia)과 함께 외국문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랑스어 소설은 '우리의 기쁨은 그대로 두자'(Que notre joie demeure를 쓴 케빈 람베르가, 에세이상은 가족소설 '프로스트'를 쓴 프랑스 역사학자 로르 무랏에게 돌아갔다.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는 프랑스 페미나 문학상과 메디치 문학상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었다. 그러나 앞서 발표된 페니마 문학상에서는 수상에 실패했지만 이날 발표된 메디치 문학상에서 외국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