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7년 만에 연기 복귀…'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 확정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VIP시사회에 참석한 보아.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가수 보아가 7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tvN 새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한다. 

보아의 연기 활동은 2017년 개봉한 영화 '가을 우체국' 이후 7년 만이다. 

그는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 '이번 주 아내를 바람을 핍니다' 등에 출연해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면서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이광, 공민정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새해 1월1일 오후 8시5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