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적극 반대해야”

진유민 2023. 11. 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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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3차 방류가 시작된 가운데, 전북지역 환경단체가 방류 중단을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오늘(9), 3차 방류분 오염수의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이 2차 때보다 높게 나타나는 등 일본 정부 오염수 처리에 문제가 잇따르고 있다며, 일본은 해양 방류를 중단하고 자국 육상에 보관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리 정부가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 반대 의견을 명확히 하고,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적으로 중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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