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카페 사장 됐다…쫓겨난 강남 “더럽힐 것”

사진 I ‘동내친구 강나미’ 캡처

강남이 아내 이상화가 개업한 카페를 공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는 ‘상화 없는 상화 카페에서 개업식하다가 걸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강남은 이 영상에서 집이 아닌 낯선 카페로 제작진을 불러 궁금증을 안겼다. 강남은 “제대로 쫓겨났다. 당분간 집에서 촬영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혀 주변를 놀라게 했다.

사실은 이상화를 배려하기 위한 것. 강남은 “집에서 촬영하면 상화 씨가 힘들어하시니까, 촬영을 해도 된다고는 하지만 눈치가 보인다”면서 “우리 가족을 위해, 상화 씨를 위해 장소를 따로 섭외했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이상화가 최근 개업한 카페였다. 강남은 “상화가 몇 개월 전부터 하고 있는데 나도 같이 한다. 20% 정도”라며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카페는 이상화의 취향 엿보이는 모던한 인테리어로 꾸며졌지만 강남의 자기애 가득한 포스터도 가득 붙어 있었다.

강남은 “집에서 하면 많이 튀기고 여러 가지 사건이 많이 생기니 여기서 하자. 여기서 철판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게스트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과 범규도 초대했다.

강남은 “원래 집에서 하는데 자꾸 뭐라 하니까 상화씨 카페를 더럽히려 한다”고 진심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