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메가시티 서울 논의할 가치 있다"
황보선 2023. 11. 9. 21:55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김포시 서울 편입 논란과 관련해 수도권 내부의 일이라며 논의할 가치가 있다고 사실상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베드타운 성격을 갖는 도시들은 서울 메가시티에 관심이 있을 것이라며 그런 요구와 이해는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충청권 메가시티는 지역균형 발전과 관련된 것이지만, 김포시 서울 편입은 수도권 내에서의 이동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지사는 지방분권의 핵심은 수도권 인구를 지방으로 어떻게 분산하느냐는 문제라며,
수도권 인구 2,500만 명 가운데 우선 강원도와 충청권, 영호남에 200만 명씩 분산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