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정석원의 말 한 마디에 결혼 결심"(조현아의 목요일 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백지영이 배우 정석원과 열애설을 인정하기까지 과정을 전했다.
11월 9일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현아를 무릎 꿇게 한 '그 언니' 등판'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돼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딸 하나를 양육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백지영이 배우 정석원과 열애설을 인정하기까지 과정을 전했다.
11월 9일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현아를 무릎 꿇게 한 ‘그 언니’ 등판'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돼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과의 만남에 대해 "채한석이라는 스타일리스트가 있는데, 나한테 어느 날 전화가 왔다. '지영아, 널 소개해 줄 남자를 내가 만났다'라고 하더라. 이름이 정석원이라면서, 자리를 한번 만들 테니까 만나보자고 했다"고 돌이켰다.
이어 백지영은 "검색을 안 해본 척하고 나가서 첫날은 팥빙수를 먹었다. 그러면서 술을 마시러 갔는데, 그날부터 사귀게 된 거다. 6개월쯤 됐을 때 무슨 말을 했냐면 '우리는 왜 열애설이 안나?'라고 했다. 왜냐하면 맨날 영화 보러 다니고, 손잡고 밥 먹으러 가고, 술 마시러 다녔는데 열애설이 안 나더라. 심지어 도보로 다녔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백지영은 "그러던 와중에 '연예가 중계' 인터뷰였나, 내가 살짝 말실수를 했는데 그게 덜미를 잡혀서 열애설이 난 거다. 난 속으로 '아싸!'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고 나서 고민을 한 게 이걸 인정을 할 것인지, 아니면 인정을 하지 않고 함구하고 갈 것인지 고민했다. 내가 이 사람하고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멘트가 하나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정석원이) '너 지금까지 나 만나면서 재미있었지?'라고 하더라. 그래서 '어!'라고 했더니, '열애설이 나고 이걸 인정하고 나면 더 즐거운 일이 많을 거야'라고 하더라"고 돌이켰다.
이어 그는 "그래서 그때 이 사람은 열애 인정을 생각한 건데, 나는 결혼을 생각한 거다. 그래서 나한테 올무가 쓰여서 오게 된 거다"고 털어놨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이승기, 아빠 된다 "축복해 주길" [공식입장]
- 권지용, 마약 수사 목전 인스타 삼매경→부랴부랴 삭제
- "걔도 마약 했다'카더라'"…'찌라시주의보' 비상 [이슈in]
- "빌리 문수아, 어쩌나…" 건강 적신호+활동 중단 [전문]
- 김히어라, 법정간다 "학폭?일진?담배? 악의적 보도" [전문]
- [단독] 임영웅, '미우새' 뜬다 "못다 한 이야기 전할 것"
- 하나경 "자궁 안 좋지?"…상간녀 소송 본처가 들었다는 모욕 [이슈in]
- [단독] 천둥 "미미, 임신NO…산다라박 닮은 딸 원한다고"(인터뷰)
- 최진실母 "최준희 남자친구, 할머니는 남이라며 쫓아내" [종합]
- 잔뜩 신난 효민, '마당발' 조현아와 싱글벙글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