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정석원의 말 한 마디에 결혼 결심"(조현아의 목요일 밤)

이소연 2023. 11. 9. 2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백지영이 배우 정석원과 열애설을 인정하기까지 과정을 전했다.

11월 9일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현아를 무릎 꿇게 한 '그 언니' 등판'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돼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딸 하나를 양육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백지영이 배우 정석원과 열애설을 인정하기까지 과정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월 9일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현아를 무릎 꿇게 한 ‘그 언니’ 등판'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돼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과의 만남에 대해 "채한석이라는 스타일리스트가 있는데, 나한테 어느 날 전화가 왔다. '지영아, 널 소개해 줄 남자를 내가 만났다'라고 하더라. 이름이 정석원이라면서, 자리를 한번 만들 테니까 만나보자고 했다"고 돌이켰다.


이어 백지영은 "검색을 안 해본 척하고 나가서 첫날은 팥빙수를 먹었다. 그러면서 술을 마시러 갔는데, 그날부터 사귀게 된 거다. 6개월쯤 됐을 때 무슨 말을 했냐면 '우리는 왜 열애설이 안나?'라고 했다. 왜냐하면 맨날 영화 보러 다니고, 손잡고 밥 먹으러 가고, 술 마시러 다녔는데 열애설이 안 나더라. 심지어 도보로 다녔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백지영은 "그러던 와중에 '연예가 중계' 인터뷰였나, 내가 살짝 말실수를 했는데 그게 덜미를 잡혀서 열애설이 난 거다. 난 속으로 '아싸!'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고 나서 고민을 한 게 이걸 인정을 할 것인지, 아니면 인정을 하지 않고 함구하고 갈 것인지 고민했다. 내가 이 사람하고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멘트가 하나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정석원이) '너 지금까지 나 만나면서 재미있었지?'라고 하더라. 그래서 '어!'라고 했더니, '열애설이 나고 이걸 인정하고 나면 더 즐거운 일이 많을 거야'라고 하더라"고 돌이켰다.


이어 그는 "그래서 그때 이 사람은 열애 인정을 생각한 건데, 나는 결혼을 생각한 거다. 그래서 나한테 올무가 쓰여서 오게 된 거다"고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딸 하나를 양육 중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