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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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의 장편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에 선정됐습니다.
9일(현지시각) 메디치 문학상 심사위원단은 프랑스 파리의 레스토랑 '메디테라네'에서 이러한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958년 제정된 메디치상은 공쿠르상, 르노도상, 페미나상과 함께 프랑스의 4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저명한 문학상입니다.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는 지난 2021년 펴낸 소설로, 제주 4·3 사건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각으로 풀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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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의 장편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에 선정됐습니다.
9일(현지시각) 메디치 문학상 심사위원단은 프랑스 파리의 레스토랑 '메디테라네'에서 이러한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958년 제정된 메디치상은 공쿠르상, 르노도상, 페미나상과 함께 프랑스의 4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저명한 문학상입니다.
한강 작가는 지난달 페미나상 최종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으나 수상이 불발된 바 있습니다.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는 지난 2021년 펴낸 소설로, 제주 4·3 사건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각으로 풀어냈습니다.
불어판 제목은 '불가능한 작별(Impossibles adieux)'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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