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여름철 재해계획 묵살…오송 참사 발생”
이유진 2023. 11. 9. 21:46
[KBS 청주]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충청북도가 집중호우 대응 계획을 세워놓고도 따르지 않아 오송 참사가 났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진희 건소위 위원은 오늘 균형건설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충청북도가 지하차도 통제 기준을 수위 10cm로 하고 침수에 취약한 지하차도를 수시로 순찰하는 내용이 담긴 재해 대비 계획을 지난 6월 수립했지만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성환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은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답변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민주당, 검사 2인 탄핵 추진에 검찰총장 “나를 탄핵하라”
- [단독] 한국 언론 첫 취재…이란 “미국, 확전 막아달라 요청”
- 하마스 “김정은, 미국 공격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북한과 협력 시사?
- 여전히 먼 길…가습기 살균제 해결 어떻게?
- [단독] 미국 출장으로 불출석 DL회장…“약속한 적 없다” 업체도
- 화재 범인은 ‘고양이’…“반려동물 화재 주의하세요!”
- 감사원 “병원 폐업 뒤 마약류 174만 개 실종”
- 만오천 원 비아그라를 단돈 천 원에?…‘중국산’ 600만 개 팔려나갔다
- [영상] “막아! 막아!” 터져나온 가스…중국 탱크로리 폭발로 4명 사상
- [영상] 굴착기까지 동원했는데…“어랏 줄이 짧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