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野 검사 탄핵에 "이재명 수사에 대한 보복·압박"

이슬기 2023. 11. 9. 2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9일 더불어민주당이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와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이재명 대표 수사에 대한 보복과 압박이라고 생각한다"고 직격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의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수사를 맡고 있는 이정섭 수보원지검 2차장 검사와 '고발 사주' 의혹을 받는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채택해 발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장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9일 더불어민주당이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와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이재명 대표 수사에 대한 보복과 압박이라고 생각한다"고 직격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검사 탄핵 상황을 장관으로서 어떻게 보느냐'는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장관은 "국민이 관심을 갖고 평가해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의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수사를 맡고 있는 이정섭 수보원지검 2차장 검사와 ‘고발 사주’ 의혹을 받는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채택해 발의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2024년에는 부자가 될수 있을까…미리보는 신년 운세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