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노조, 임단협 잠정합의안 50.91% 찬성 '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inu52da@naver.com)]포스코 노사의 2023년 '임금 및 단체교섭'이 조합원 투표를 통해 최종 타결됐다.
포스코 복수노조 중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포스코노동조합(포스코노조)은 9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참여자 1만856명 중 50.91%에 해당하는 5천527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임단협 교섭이 원만히 타결되면서 포스코는 1968년 창사 이래 노사 무분규의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정한 기자(=포항)(binu52da@naver.com)]
포스코 노사의 2023년 '임금 및 단체교섭'이 조합원 투표를 통해 최종 타결됐다.
노사는 오는 13일에 2023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포스코 복수노조 중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포스코노동조합(포스코노조)은 9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참여자 1만856명 중 50.91%에 해당하는 5천527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조합원 대상 투표에서 과반이 찬성함에 따라 임단협이 최종 가결됐다.
합의안 주요 내용은 기본임금 10만 원 인상(자연상승분 포함 17만원 수준), 주식 400만 원어치 지급, 일시금(비상경영 동참 격려금) 250만원 지급, 지역상품권 50만원 지급, 격주 4일 근무제도 도입, 정년퇴직자 70% 수준 재채용, 경영성과금제도·직무가치에 따른 보상개선·복리후생 재설계 등을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 등이다.
노사는 지난 5월24일부터 임단협 단체교섭을 시작해 중앙노동위원회 조정회의까지 한 끝에 지난달 31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교섭기간이 예년 대비 길어지기는 했으나, 노사가 마지막까지 대화를 포기하지 않고 소통한 결과 최선의 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임단협 교섭이 원만히 타결되면서 포스코는 1968년 창사 이래 노사 무분규의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박정한 기자(=포항)(binu52da@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만평] 무단투기
- 공화당 후보들, 우크라 지원 두고 설전 "젤렌스키, 나치 찬양…민주주의 아냐"
- 국민의힘, 전격 필리버스터 철회 이유는 '이동관 지키기'?
- 불안에 호소하는 마케팅 '윤석열', '적당한 삶'이 이긴다
- '가치 외교' 하겠다던 윤석열 정부, 가장 중요한 '가치'는 '미국의 뜻'?
- 노란봉투법-방송3법, 野 단독 처리로 국회 문턱 넘었다
- 尹대통령 "불법사금융, 악랄한 암적 존재…끝까지 처단해야"
- 일본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역대 최대 기록
- 김기현도 장혜영도 '이준석 비판' 한목소리, 공통 키워드는?
- 尹 "우크라戰·중동 정세불안에 미국 리더십 더욱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