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외국인 선수들과 맞붙는 하윤기, “공격은 어느 정도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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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기의 활약으로 3연승에 성공한 KT다.
이에 송영진 KT 감독은 "(하)윤기가 너무 잘해준다. 대부분의 외국인 선수들이 윤기를 막는다. 윤기도 체력 부담이 될 것이다. 그래도 윤기가 리바운드, 스크린, 득점 등에서 너무나도 잘해주고 있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를 하윤기에게 말하자 "공격은 어느 정도 되는 것 같다. 수비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배스나 에릭이 잘 도와준다. 그래서 외국인 선수들을 막을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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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기의 활약으로 3연승에 성공한 KT다.
수원 KT는 9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91-6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3연승에 성공했다.
KT에서는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하윤기(204cm, C) 역시 22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하윤기는 1쿼터부터 적극적으로 나섰다. 페리스 배스(199cm, F)와 호흡을 맞추며 손쉽게 득점했다. 1쿼터에만 11점을 올렸다. 이는 KT가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던 이유.
이후에도 하윤기는 든든하게 KT의 골밑을 지켰다. 득점, 리바운드, 스크린 그리고 궂은일까지 하며 팀에 도움이 됐다. 4쿼터에도 자유투를 통해 득점을 올렸다. 그렇게 팀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후 만난 하윤기는 “초반부터 경기 끝까지 배스가 중심을 잡았다. (정)성우 형과 (한)희원이 형이 해결해 줬다. 동시에 수비가 잘 돼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하윤기는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들과 맞붙는 시간이 많다. 이에 송영진 KT 감독은 “(하)윤기가 너무 잘해준다. 대부분의 외국인 선수들이 윤기를 막는다. 윤기도 체력 부담이 될 것이다. 그래도 윤기가 리바운드, 스크린, 득점 등에서 너무나도 잘해주고 있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를 하윤기에게 말하자 “공격은 어느 정도 되는 것 같다. 수비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배스나 에릭이 잘 도와준다. 그래서 외국인 선수들을 막을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KT는 허훈(180cm, G)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하윤기 역시 “루키 때부터 (허)훈이 형이랑 뛰면서 대단한 형이란 것을 느꼈다. 혼자 득점도 하고, 패스도 한다. 수비수가 다 거기로 몰린다. 그러면 다른 선수들도 찬스가 난다. 형이 오면 더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허훈 복귀 효과’를 기대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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