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자동차보험료 1.5~2% 인하 검토…이달 중 결정

내년 자동차 보험료가 최대 2%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손해보험사들은 내년 자동차 보험료의 인하 논의를 진행하면서, 이달 안에 구체적인 인하 폭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최근 은행권을 필두로 상생금융 기조가 확산하면서 자동차 보험료 조정 시기도 앞당겨졌습니다.

보험사들은 1.5∼2% 내외의 인하 폭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달 내 인하 폭이 정해지면 내년 1월 책임 개시일부터 순차적으로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받을 전망입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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