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전동차 객실·역사 특별방역소독

2023. 11. 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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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최근 다른 지역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빈대가 출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특별 방역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따라서 공사는 대구도시철도 1·2·3호선 전 열차 객실과 91개 모든 역사를 대상으로 이번 주 방역작업을 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빈대 살충제는 약효가 4주간 지속되기 때문에 특별방역할 경우 빈대로 인한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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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교통공사는 최근 다른 지역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빈대가 출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특별 방역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따라서 공사는 대구도시철도 1·2·3호선 전 열차 객실과 91개 모든 역사를 대상으로 이번 주 방역작업을 한다.

진공청소기로 먼지 및 이물질 흡입 청소를 하는 것은 물론 전동차 내부 시트와 바닥, 손잡이, 기둥 등을 소독한다.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정한 방역 기준보다 2배 강화한 방역에 나설 방침이다.

법적 방역 기준은 하절기 월 1회, 동절기 격월 1회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빈대 살충제는 약효가 4주간 지속되기 때문에 특별방역할 경우 빈대로 인한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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