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인쇄거리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대상, 박범진·김건호·최영진 팀 'Let's move 인쇄거리'
수상작 21점…10일 열리는 인쇄UP 아트 페스티벌 전시

대전 동구 인쇄거리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작 'Let's move 인쇄거리'. 사진=동구 제공

대전 동구 인쇄거리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학생으로 구성된 박범진·김건호·최영진 팀의 'Let's move 인쇄거리'가 대상을 차지했다.

9일 구에 따르면 공모 기간 접수된 38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창의성, 심미성, 공공성 등 디자인 분야 교수들로 구성된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과 금상 등 총 21점의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은 이달 10일 개최되는 '인쇄UP 아트 페스티벌'에서 특별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후 동구 홈페이지 또는 공식 홍보 채널 등을 통해 홍보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희조 청장은 "대전 인쇄거리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제안된 디자인을 동구 인쇄산업 육성에 적극 활용해 인쇄거리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