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결사로 우뚝

이다온 기자 2023. 11. 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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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중소기업 애로기술을 적극 지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9일 ETRI에 따르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술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반도체소부장기술센터'를 2021년 2월 신설해 지금까지 ㈜지앤시바이오 등 110개 기업에 174건의 기술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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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시바이오 등 110개 기업에 174건 기술지원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TRI 장준영 박사(왼쪽 두번째)와 (주)지앤시바이오 연구진이 애로기술에 관해 논의하는 모습. 사진=ETRI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중소기업 애로기술을 적극 지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9일 ETRI에 따르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술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반도체소부장기술센터'를 2021년 2월 신설해 지금까지 ㈜지앤시바이오 등 110개 기업에 174건의 기술지원을 했다.

특히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 애로 분석지원, 단기 기술 지원, 심화 기술 지원, 시설·장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로 기업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ETRI는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평가'에서 2021년 우수기관, 지난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노태문 ETRI 반도체소부장기술센터장은 "융합혁신지원단의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반도체종합실험실'의 우수한 인력·기술·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기업지원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어 기업의 호응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도움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융합혁신지원단 홈페이지 또는 ETRI 반도체소부장기술센터에 상담을 신청하면 신청 후 3개월 이내 맞춤형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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