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유망주 이적료로 ‘419억’ 달라는데…바르사-첼시-리버풀 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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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에 적지 않은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빅클럽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한국시간) "코린치안스의 신성 가브리엘 모스카도(18)의 영입을 두고 바르셀로나, 첼시, 리버풀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첼시, 리버풀을 비롯한 빅클럽은 모스카도를 관찰하기 위해 코린치안스에 스카우터를 여러 차례 파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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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영입에 적지 않은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빅클럽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한국시간) “코린치안스의 신성 가브리엘 모스카도(18)의 영입을 두고 바르셀로나, 첼시, 리버풀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모스카도는 코린치안스가 자랑하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코린치안스 유소년팀 출신으로 17세의 나이에 1군 승격에 성공하며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미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스카도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3경기에 출전하면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다재다능함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확한 패싱력과 경기 조율 능력 덕분에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로도 활약이 가능하다.
모스카도의 뛰어난 재능은 빅클럽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첼시, 리버풀을 비롯한 빅클럽은 모스카도를 관찰하기 위해 코린치안스에 스카우터를 여러 차례 파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쟁은 과열양상의 조짐까지 포착되고 있다. ‘팀토크’는 “복수의 빅클럽뿐만 아니라 에버턴, 풀럼과 같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모스카도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 이적료도 폭등하고 있다. 코린치안스는 모스카도를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로 만들길 원하고 있다. 그의 이적료로 2,600만 파운드(약 419억 원) 이상을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높은 이적료에도 빅클럽의 영입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첼시는 모스카도의 잠재적인 이적 조건을 파악하기 위해 모스카도 측과 접촉을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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