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등 서울 편입’ 부정적 평가 압도…‘현실성 고려하지 않은 선거용 제안’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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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등을 편입해 서울을 확장하는 방안을 국민의힘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부정적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1월 2주 전국지표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서울확장론'을 두고 '현실성을 고려하지 않는 선거용 제안'이라는 응답이 6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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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등을 편입해 서울을 확장하는 방안을 국민의힘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부정적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1월 2주 전국지표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서울확장론’을 두고 ‘현실성을 고려하지 않는 선거용 제안’이라는 응답이 68%로 집계됐다. ‘효과적인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응답은 19%에 그쳤고, ‘모름·무응답’은 14%다.
‘선거용 제안’이라는 평가는 18세부터 59세까지 70%가 넘었다.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한 60대에서도 과반인 53%가 선거용 제안이라고 봤다. 70세 이상에서도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32%)이라는 평가가 ‘선거용 제안’(35%)이라는 응답을 넘지 못했다.
지역별로도 ‘선거용 제안’이라는 평가가 월등히 높았다. 서울(70%), 인천·경기(74%)는 10명 중 7명 이상이 ‘선거용 제안’이라고 답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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