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플리]’김향기·신현승·연오·양동근·강성연, 유쾌한 대본 리딩 현장
국내외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훌루 재팬 오리지널 드라마 ‘플레이, 플리’의 대본 리딩 영상이 공개됐다.
18일 첫 공개를 앞둔 ‘티빙 온리’ 드라마 ‘플레이, 플리’(극본 박윤성, 연출 김종창)는 평범한 여대생이자 유명 음악 인플루언서 ‘플리’이기도 한 송한주(김향기 분)와 인기 아이돌 멤버 ‘레비’로 활동하는 이도국(신현승 분)의 비밀연애를 그린 음악 로맨스 드라마다.
8일 플레이리스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대본 리딩 영상에서는 제작진과 믿보배 군단이 함께 모여, 웃음이 끊이지 않는 분위기가 이어지며 역대급 케미와 꿀잼을 예고했다. 연출을 맡은 김종창 감독은 “과거와 현재가 같이 공존하는 드라마인데 재밌는 파티에 왔다고 생각하시면 좋겠다.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평범한 대학생이자 베일에 싸인 감성 충만 음악 인플루언서 ‘플리’로 활동하는 송한주 역을 맡은 김향기는 국민배우답게 순식간에 역할에 몰입해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본투비 연예인, 프로 아이돌 멤버 이도국 역의 신현승은 부드러운 목소리와 시선을 사로잡는 훈훈한 비주얼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보는 재미를 더하는 배우들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높였다. 연오는 한주의 첫사랑이자 도국의 라이벌 이막춘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서브남주 앓이’를 예고했다. 또 한주의 부모님으로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인 양동근과 강성연이 포착됐다. 특히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강성연은 “음악이 있는 이야기에 이렇게 합류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촬영 현장도 항상 음악처럼 행복한 현장이면 좋겠다”는 소감에 이어 여전한 매력을 뽐내며 대본 리딩을 이끌었다.
‘플레이, 플리’는 유쾌하면서도 설렘이 가득한 현장 분위기에 이어 흥미진진한 티키타카를 자랑하는 연기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극대화했다.
인기 아이돌과 음악 인플루언서의 비밀 연애를 그린 음악 로맨스 ‘플레이, 플리’는 오는 11월 18일 정오 훌루 재팬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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