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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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이하 과기의전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DGIST은 과기의전원이 설립되면 과기원의 교육체계를 기반으로 우수한 지역 의료인프라와 연계해 첨단바이오산업을 견인할 특성화 분야의 의사 과학자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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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이하 과기의전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DGIST은 과기의전원이 설립되면 과기원의 교육체계를 기반으로 우수한 지역 의료인프라와 연계해 첨단바이오산업을 견인할 특성화 분야의 의사 과학자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과기의전원 신입생은 학부를 졸업한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선발한다.
신입생은 지역의 다른 대학 의과대학에서 위탁교육 형태로 의무석사과정(4년)을 통해 의사자격(M.D.)을 취득하고 바로 DGIST 과기의전원에서 3년 과정의 융합박사과정(Ph.D)을 수학하면 박사학위(M.D.Ph.D) 학위를 준다는 것이 DGIST 계획이다.
국양 DGIST 총장은 "DGIST는 기존에 보여준 생명과학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이학 및 AI, 로봇 등 공학 연구 분야간 다학제적 접근으로 융합적 사고의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4대 과학기술원과 더불어 대구지역 내 대학-지자체-병원-연구기관 인프라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수준의 지역 특화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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