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미리보는 KBS뉴스9

노란봉투법·방송3법 야당 주도 본회의 통과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이 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방침입니다.

‘이동관 탄핵안’ 국회 보고…“본회의 불투명”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이 국회에 보고됐지만, 표결을 위한 본회의가 기한 안에 열리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방통위원장 탄핵을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 이른바 필리버스터를 철회했습니다.

서울 지하철 파업…지하철 운행 일부 차질

오늘 오전 시작된 서울지하철 노조 파업은 내일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퇴근길 지하철 운행률은 평소의 80%로 일부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단독] “이란은 역할 안 해…미국이 참전 중”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KBS가 한국 언론 처음으로 이란 정부와 공식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란은 이번 전쟁에서 어떤 역할도 하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미국이 참전 중이라며 확전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사에 배상 책임”

가습기살균제 제조, 판매사가 피해자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업체의 민사 배상 책임을 인정한 대법원 첫 판단으로, 다른 소송들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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