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원정 팬들이 홈 팬들에게 조명탄 투척...조별 리그 4전 전패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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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팬들이 홈 팬들에게 화풀이를 했다.
벤피카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D조 4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1-3으로 졌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이날 벤피카 원정 팬들이 소시에다드 홈 팬들에게 조명탄을 던졌다"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후반전 분노를 참지 못하고 소시에다드 홈 팬들이 앉아있는 아래 관중석으로 조명탄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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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원정 팬들이 홈 팬들에게 화풀이를 했다.
벤피카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D조 4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1-3으로 졌다. 소시에다드는 전반 6분에 나온 미켈 메리노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서 미켈 오야르자발이 추가 골을 넣었고 안드레 바레네체아가 한 골을 더 넣으며 전반전에만 3-0 리드를 잡았다. 벤피카는 후반 4분 하파 실바가 만회 골을 넣었지만, 소시에다드를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다.
벤피카 원정 팬들은 이에 분노했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이날 벤피카 원정 팬들이 소시에다드 홈 팬들에게 조명탄을 던졌다”라고 보도했다.
벤피카 원정 팬들은 레알레 아레나 높은 곳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후반전 분노를 참지 못하고 소시에다드 홈 팬들이 앉아있는 아래 관중석으로 조명탄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벤피카의 니콜라스 오타멘디는 원정 팬들을 진정시키려 했고, 이 사실을 인지한 소시에다드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부끄러운 일”이라며 벤피카 팬들의 행동을 규탄했다. UEFA는 추후에 해당 사건을 조사할 예정이며 원정 팬들의 행동에 따라 벤피카는 처벌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한편 벤피카는 이번 경기 패배로 16강 진출이 불가능해졌다. 같은 조의 소시에다드와 인터밀란이 나란히 3승 1무로 승점 10점 고지를 밟았다. 이어서 잘츠부르크가 승점 3점으로 3위에 올랐고, 벤피카는 조별 리그 전패로 단 1점의 승점도 얻지 못했다. 결국 남은 2경기에서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티켓이 걸린 3위를 두고 잘츠부르크와 승부해야 할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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