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55억' 주택살이 2년차…"난방비 100만원 폭탄 화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주택 살이 2년차 월동 준비에 돌입한다.
지난해 주택에서 첫 겨울을 보낸 박나래는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 한창때는 주방과 안방에만 보일러를 켰는데도 100만원이 나와서 화가 났다", "수도관이 동파돼서 나흘 동안 물도 못 썼다. 못 씻고 '나 혼자 산다' 녹화도 했다"며 월동 준비의 필요성을 느낀 계기를 털어놨다.
한편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을 55억원에 낙찰받아 화제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주택 살이 2년차 월동 준비에 돌입한다.
10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TV '나 혼자 산다'에서는 월동 준비에 나선 박나래의 일상이 공개된다.
단독 주택에서 산 지 2년 차를 맞은 박나래는 "외풍과 동파, 이 두 개만 잡자"라고 굳게 다짐한다. 먼저 단골 원예상점에서 정원을 장식할 헛개나무묘목부터 화산석 20포대까지 쇼핑 플렉스(자기만족을 위한 소비)를 펼쳤다. 박나래가 구매한 쇼핑 품목들은 타고 간 차에 전부 실리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부피와 무게를 자랑했다. 트럭 퀵 배달까지 동원하는 '큰 손' 박나래의 클래스가 놀라움을 안긴다.
박나래 집 현관에는 원예상점 쇼핑 외에도 이미 많은 물건이 쌓여 있었다. 방풍지와 단열재 등 월동 준비를 위한 물품들이다. 지난해 주택에서 첫 겨울을 보낸 박나래는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 한창때는 주방과 안방에만 보일러를 켰는데도 100만원이 나와서 화가 났다", "수도관이 동파돼서 나흘 동안 물도 못 썼다. 못 씻고 '나 혼자 산다' 녹화도 했다"며 월동 준비의 필요성을 느낀 계기를 털어놨다.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나온 그는 한 치의 틈도 허용하지 않는 겨울 사냥꾼 포스를 보여준다. 찬바람과 소음이 집안으로 새어 들어오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라이터와 휴대전화까지 총동원한다. 만능 케이블 타이의 쓰임새엔 여러 번 감동한다. 박나래는 "올해 또 동파되면 내가 수도관을 폭파할 것"이라며 의지를 불태운다.
한편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을 55억원에 낙찰받아 화제가 됐다. 감정가 60억 9000만원의 단독 주택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에 방 5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