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비 그치고 기온 5도 내린다…살얼음도 얼어

박지영 기자 2023. 11. 9. 2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요일인 오는 10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에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9일보다 2∼5도가량 낮아질 전망이다.

제주도에서는 전날부터 비가 이어져 10일까지 10∼50㎜의 비가 오겠다.

울릉도와 독도는 10일 하루에 5∼10㎜의 비가 내리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진 가운데 9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방한용품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오는 10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에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9일보다 2∼5도가량 낮아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5∼16도로 예보됐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충북 중·북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내린 비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예상강수량은 9∼10일 이틀간 광주와 전남, 부산, 울산, 경남이 5∼30㎜로 예보됐다. 같은 기간 충청권이 5㎜ 내외이며 전북과 대구, 경북 남부 지역은 5∼10㎜다. 제주도에서는 전날부터 비가 이어져 10일까지 10∼50㎜의 비가 오겠다. 울릉도와 독도는 10일 하루에 5∼10㎜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4.0m, 서해 1.5∼5.0m로 예상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