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격포~위도간 여객선 1척 추가 … 2척이 하루 6회 왕복한다

2023. 11. 9. 2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rty1357@naver.com)]전북 부안군 격포에서 위도까지 왕복하는 여객선 1척 추가로 투입돼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된다.

9일 국회 농해수위 이원택 국회(더불어민주당, 전북 김제부안)에 따르면 지난 7 월부터 격포~위도 간 여객선 1 대가 폐업하면서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전북 부안군 격포에서 위도까지 왕복하는 여객선 1척 추가로 투입돼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된다.

9일 국회 농해수위 이원택 국회(더불어민주당, 전북 김제부안)에 따르면 지난 7 월부터 격포~위도 간 여객선 1 대가 폐업하면서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심했다.

이 의원은 이와 관련해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신규여객운송 사업자 선정을 신속히 마무리해 이달 말에 신규 신조 여객선 1척이 추가로 긴급 투입된다고 말했다 .

▲이원택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이 의원은 지난달 10월 25일 해수부 국정감사에서 위도~격포간 여객선 1 대 추가 긴급투입을 해수부장관에게 요구해 해수부장관으로부터 신속히 마무리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답변을 얻은 바 있다.

새로 투입될 여객선 '천사아일랜드 3' 은 올해 10월에 건조된 총 408톤으로 운항속력 12노트의 신조선이다. 여객정원 210명에 중형차량 34대의 수송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25톤 덤프트럭 9대와 중형차량 9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천사아일랜드 3호'는 위도 주민들의 생활권 보장을 위해 위도 파장금항에서 정박하며 첫 출항을 하게 되며 격포~위도 항로 여객선은 2척으로 1일 총 6회 왕복 운항하게 된다 .

이원택 의원은 "그간 위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던 격포~위도간 여객선 1 대 추가 투입이 신속히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애써주신 해수부 장관과 권익현 부안군수 등 관련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다”고 말했다 .

이 의원은 또 "현재 주 1회 운항하는 위도~상왕등도간 노선을 해수부와 협의해 국가보조항로로 지정, 위도~상왕등도 운항횟수를 늘리고 정상화 하겠다” 고 말했다 .

[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