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또 핑계... 텐 하흐, “첫 번째 골은 오프사이드였고 두 번째 골은 PK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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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텐 하흐 감독은 심판 판정에 대해서 불만을 품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코펜하겐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의문스러운 심판 판정을 비난했다"라고 보도했다.
텐 하흐는 레드카드로 인해 경기의 흐름이 바뀌었다고 주장했으며, 하프타임 전에 실점한 두 골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는데, 첫 번째 골은 오프사이드 판정에, 다른 한 골은 페널티킥에 대한 논란의 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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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의 텐 하흐 감독은 심판 판정에 대해서 불만을 품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코펜하겐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의문스러운 심판 판정을 비난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일(한국 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코펜하겐에 3-4로 역전패했다.
맨유는 초반에 흐름이 좋았다. 전반 3분부터 래쉬포드-비사카-맥토미니로 이어지는 박스 안 화려한 전개와 맥토미니의 패스를 받은 회이룬의 골로 1-0으로 가볍게 앞서나갔다.
맨유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전반 27분 하프라인에서 볼을 끊어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침투하고 있는 가르나초에게 넘겨줬고 가르나초가 슛을 했지만 막히자 세컨볼을 회이룬이 마무리하면서 2-0을 만들었다.
하지만 흐름을 바꾼 것은 래쉬포드였다. 전반 39분 래쉬포드가 수비하는 과정에서 엘리아스 옐러르트의 발목을 그대로 밟으며 VAR 결과 다이렉트 레드카드 판정을 받았다.
그 후 전반 44분 피터 안커센의 크로스를 받은 곤살베스가 원터치로 엘 유누시에게 넘겨줬고 엘 유누시도 원터치로 슈팅을 날리며 1-2로 따라가는 골을 만들었다.
전반 추가 시간 6분 바란과 매과이어가 연달아 핸들을 하면서 PK를 내줬고 지오구 곤살베스가 침착하게 구석으로 차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맨유는 이대로 물러나지 않았다. 후반 21분 박스 안에서 매과이어가 해딩한 공이 상대 수비수 손에 맞으며 이번에는 맨유가 VAR 끝에 PK를 얻어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이번에는 침착하게 골문 왼쪽 상단에 넣으며 다시 3-2로 앞서가는 골을 만들었다.
코펜하겐은 여기서 물러나지 않았다. 후반 37분 라스무스 팔크가 올린 공을 레라게르가 발만 갖다 대며 침착하게 골을 만들어 3-3 다시 한번 동점을 만들었다.
코펜하겐은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41분, 이번에도 크로스로 올라온 공이 바란과 메과이어가 엉키면서 루니에게 돌아갔고 루니가 환상적인 발리슛을 성공해 4-3 역전골을 만들었다. 경기는 이대로 끝나며 맨유는 승점 3점으로 조 꼴찌로 떨어졌다.
텐 하흐는 레드카드로 인해 경기의 흐름이 바뀌었다고 주장했으며, 하프타임 전에 실점한 두 골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는데, 첫 번째 골은 오프사이드 판정에, 다른 한 골은 페널티킥에 대한 논란의 대상이었다.
그는 “우리는 매우 좋은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매우 실망스럽다. 우리는 시즌 최고의 10분을 보내며 경기를 잘 시작했고, 이기고 있었는데 레드카드로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텐 하흐는 이어서 "우리는 하프타임 전에 두 골을 실점했는데 이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실점이다. 첫 번째는 오프사이드, 두 번째는 페널티킥이다. 네 경기 동안 네 번의 페널티킥을 내줬는데 세 번은 매우 논란의 여지가 있다. 첫 번째는 오프사이드 골인데, 오나나 앞에 선수가 있었다. 두 번째는 공이 손에 닿았지만 메과이어와 공이 너무 가까웠다."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텐 하흐는 팀의 경기력에 만족하며 조만간 반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이 팀은 회복력이 강하고 시즌 내내 우리에게 불리한 결정이 많았고 부상으로 인한 좌절도 많았습니다. 나는 선수들에게 시즌 중 언젠가는 우리에게 유리하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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