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대표 건축사, 대전에 모였다

신익규 기자 2023. 11. 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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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사들이 대전에 모였다.

한중일건축사협의회는 8-11일 옛 충남도청 등에서 제23차 한중일건축사협의회를 진행 중이다.

한편 한중일건축사협의회는 지난 1997년 1월 대한건축사협회와 중국건축사등록관리위원회, 일본건축사회연합회의 교류협정 체결 이후 매년 주최국을 바꿔가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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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건축사협의회는 8-11일 대전 중구 옛 충남도청 등에서 제23차 한중일건축사협의회를 진행 중이다. 사진=대전건축사회 제공

한국과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사들이 대전에 모였다.

한중일건축사협의회는 8-11일 옛 충남도청 등에서 제23차 한중일건축사협의회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첫날인 지난 8일 대전 롯데시티에서 박태식 대전건축사회장의 환영과 함께 각 국의 건축사들과 소통했다.

9일엔 한필원 한남대 교수의 '근대건축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한 발표로 옛 충남도청의 역사적 의의와 현대적 활용 가치를 함께 모색했다.

또 김영주 배재대 교수의 진행 하에 지역 원도심 근대건축문화재를 둘러보며 국내 건축 상황과 활용 해법 등에 머리를 맞댔다.

이어 한중일협의회는 10일 정례회의와 오픈세션 등을 거쳐 11일 해산 및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한중일건축사협의회는 지난 1997년 1월 대한건축사협회와 중국건축사등록관리위원회, 일본건축사회연합회의 교류협정 체결 이후 매년 주최국을 바꿔가며 열리고 있다.

이들은 한중일 3국 건축사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제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건축사 자격의 상호 인정과 각국 건축계 주요 관심사 등을 논의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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