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빌라서 화재…80대 여성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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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강동구 상일동 지상 2층짜리 빌라 건물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현장에선 8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강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5분께 "지하에서 하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만 화재 현장에서 80대 여성 거주자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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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 신고 40분만에 완진
80대 여성 심정지 상태로 발견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9일 오후 서울 강동구 상일동 지상 2층짜리 빌라 건물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현장에선 8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강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5분께 "지하에서 하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즉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54명과 장비 14대를 투입해 신고 40분 만인 오후 6시1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건물 거주민 4명이 자체 대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화재 현장에서 80대 여성 거주자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거주지엔 이 여성 혼자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재산 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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