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주말 아침 기온 '뚝'… 수능 땐 추위 잠시 주춤

정민지 기자 2023. 11. 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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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불면서 주말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행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인 16일에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12도다.

수능일인 16일에는 한파 수준의 추위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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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10일부터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불면서 주말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행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인 16일에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밤 사이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은 한때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대체로 흐리다 이튿날 오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그친 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맑지만 추운 날씨가 13일까지 이어지겠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유입돼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12-14일 충청권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도로, 평년 최저기온(영하 2도)보다 더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12도다.

14일부터는 비교적 따뜻한 서풍이 불어와 추위가 풀리겠다. 수능일인 16일에는 한파 수준의 추위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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