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궁, 아시아선수권 6연패…파리올림픽 출전권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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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현, 안산, 최미선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6대 2(56-53 60-55 53-55 57-55)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이 대회 여자 단체전 6연패를 이뤘습니다.
지난 8월 열린 베를린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입상하지 못한 여자 대표팀은 이어진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을 통해 올림픽 출전권 1장만 따낸 터였는데, 이번 우승으로 3장을 모두 확보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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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아시아양궁선수권 단체전을 석권하며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모두 확보했습니다.
임시현, 안산, 최미선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6대 2(56-53 60-55 53-55 57-55)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이 대회 여자 단체전 6연패를 이뤘습니다.
여기에 더해 남자 3장과 여자 3장, 총 6장의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모두 확보하게 됐습니다.
지난 8월 열린 베를린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입상하지 못한 여자 대표팀은 이어진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을 통해 올림픽 출전권 1장만 따낸 터였는데, 이번 우승으로 3장을 모두 확보하게 됐습니다.
남자 대표팀은 베를린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해 이미 3장의 티켓을 다 챙겨둔 상태입니다.
한국은 전 종목 석권을 이뤄내며 최강의 지위를 뽐냈습니다.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이 나선 남자 단체전에서 카자흐스탄을 6대 2(58-56 54-57 58-53 59-53)로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이어 남녀 개인전 우승은 김우진과 최미선이 차지했습니다.
최미선은 항저우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을 결승에서 슛오프 끝에 6대 5(30-30 27-28 28-27 29-28 28-29 <10-9>)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우진에 이어 이우석이 3위에 올랐습니다.
혼성전에서는 이우석과 임시현이 중국을 꺾고 우승했습니다.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습니다.
이날 앞서 결승전이 열린 컴파운드 양궁에서는 한국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냈습니다.
한국은 최용희, 김종호, 양재원으로 팀을 꾸린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234대 232로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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