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원 보내 작업 치겠다”…‘I am 양파’ 전청조, 까도까도 끝없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11. 9. 19:54
‘I am 양파’, 도대체 까도까도 끝없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27) 씨가 스토킹,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이날 스토킹 처벌법 위반, 아동복지법 위반, 협박 등 혐의로 전씨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했다.
전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시9분 성남시 중원구 남씨 어머니 집을 찾아가 여러 차례에 걸쳐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남씨가 이별을 통보한 뒤 연락이 되지 않자 남씨 어머니 집에 찾아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씨는 지난 8월31일 남씨의 조카인 중학생 A군의 엉덩이 부위를 길이 1m가량의 어린이 골프채 손잡이 부분으로 10여 차례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A군이 남씨에게 용돈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주변에 친구가 없게 해주겠다”, “경호원들을 학교로 보내 작업을 치겠다”는 등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혐의도 있다.
전씨는 이에 대해 “훈육 차원에서 한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손발이 오그라들었다”…남현희에게 쓴 전청조 ‘사랑고백 편지’ 읽어보니 - 매일경제
- 이재용 회장 신었을 뿐인데...홈쇼핑 1200억 매출 돌파한 이 신발 - 매일경제
- 전기차 또 ‘날벼락’, 부셔버리고 싶다…중고차도 ‘헐값’, 더 떨어질라 [세상만車] - 매일경
- “영어 못할수록 설렌다?”…삼성이 대체 ‘무슨 일’ 했기에 - 매일경제
- “OO 아파트가 돈 된다”…전국 1순위 통장 ‘열개 중 세개’ 몰렸다 - 매일경제
- 5억이면 살던 이 동네, 이젠 20억 줘야된다고?…집값 폭등, 무슨 일 [매부리레터] - 매일경제
- ‘동탄맘’ 다음은 누가 웃을까…GTX-A 통과에 바로 ‘20억대’ 거래 - 매일경제
- 법카는 밥먹을 때만 쓰는 줄 알았는데…이것까지 법카로 긁는 기업들, 왜? - 매일경제
- 수지에 난리난 중국...‘이두나’ 훔쳐보고 리뷰 1만개 - 매일경제
- 보라스의 선언 “류현진, 엄청난 수요...한국 복귀 없을 것” [현장인터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