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연대’ 시민단체 “미국, 팔레스타인 집단 학살 지원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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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미 외교장관회담이 열린 가운데 진보 성향 시민단체는 미국을 향해 팔레스타인 집단학살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등 90여 개 시민단체들은 오늘(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고 집단학살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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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미 외교장관회담이 열린 가운데 진보 성향 시민단체는 미국을 향해 팔레스타인 집단학살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등 90여 개 시민단체들은 오늘(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고 집단학살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10월 7일 이후 지금까지 사망자만 1만 명이 넘은 상황에도 미국은 미국은 유엔 안보리와 총회의 ‘즉각 휴전’ 결의들을 모두 반대했다”며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폭격에 사용되는 정밀유도폭탄, 155mm 포탄 등의 각종 무기 판매를 승인하거나 지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현재 미국 의회에서 140억 달러의 군사 원조 예산도 논의되고 있다”며 “미국은 전 세계에서 이스라엘에 가장 많은 무기를 수출하고 군사 원조를 제공하는 국가고 이는 팔레스타인 점령과 봉쇄, 민간인 학살에 사용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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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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