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천안역 증개축으로 스마트 명품역 탈바꿈 기대"

천안역사 증·개축 설계 최종보고회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충남 천안시 타운홀 대회의실에서는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 설계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문진석의원실 제공)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천안시갑)은 9일 "천안역 증개축을 통해 '스마트 명품역'으로 탈바꿈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충남 천안시 타운홀 대회의실에서는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 설계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보고회에서 설계사 관계자는 디자인 컨셉과 개선 의견을 보완, 반영해 내부 공간 구성과 인테리어 계획 등을 제시했다.

문 의원은 인사말에서 "천안역 증개축은 천안시민 모두가 기다려왔던 사업"이라며 "천안역이 스마트 명품역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면 시민들의 편의성과 함께 도시의 이미지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어 "일정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그동안 임시역사로 있던 천안역 증개축을 많은 국회의원이 공약해 왔지만 실행이 지연되었는데, 문 의원을 통해서 사업이 시작됐다"고 언급했다.

min7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