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사디아에서 2㎝ 철사가"…식약처, 판매 중단·회수 조치

하수민 기자 2023. 11. 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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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판매되는 피자퀘사디아에서 금속성 이물이 확인돼 판매 중단 조처됐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경기 광주시 소재 식품 제조·가공업체인 '가연푸드'가 제조·판매한 '오리지널 피자퀘사디아'에서 약 19㎜ 크기의 철사가 검출됐다.

식약처는 "경기 광주시가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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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가연푸드가 제조한 피자퀘사디아에서 철사가 발견돼 판매 중단한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식약처


시중에서 판매되는 피자퀘사디아에서 금속성 이물이 확인돼 판매 중단 조처됐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경기 광주시 소재 식품 제조·가공업체인 '가연푸드'가 제조·판매한 '오리지널 피자퀘사디아'에서 약 19㎜ 크기의 철사가 검출됐다. 관할 지자체는 회수 조치했다.

식약처 조사 결과 제조에 사용되는 생산도구인 오븐 트레이(피자 팬) 세척 과정 중 세척용 철제 솔에서 철사가 빠져 제품에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4년 10월 03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경기 광주시가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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