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정보공개 거론 주민소환 방해”

오중호 2023. 11. 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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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최경식 남원시장 주민소환추진위원회가 최 시장이 정보공개 청구를 거론하며 주민소환 서명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서명 의지를 꺾으려는 명백한 위협이고 협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당한 법적 권리인 주민소환에 혈세 소요와 행정력 낭비를 운운하며 호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시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서명부 제출 뒤 7일 동안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며, 명단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17일 시작한 주민소환 절차는 다음 달 16일까지 남원시 유권자의 15퍼센트인 만 백여 명이 서명부를 내야 투표가 진행됩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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