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지방교부세 삭감’ 원내대표 회의 제안

오중호 2023. 11. 9. 19:2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이 오늘(9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지방교부세 11조 6천억 원 삭감과 관련해 각 당 원내대표에게 긴급 회의를 제안했습니다.

국회 예산 심의권 훼손과 재정 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올해 지방교부세를 원상 회복하기 위해 정치권이 공동 대응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세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법인세와 종부세 감소를 최소화하고 국채 발행 등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하자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전라북도는 지방교부세 1조 천억 원이 삭감돼, 재정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