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정현, KBL 최다 21개 연속 야투 실패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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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이 지긋지긋한 연속 야투 실패에서 벗어났다.
이는 2012~2013시즌 이정현, 2019~2020시즌 김상규와 송교창의 20개를 뛰어넘는 역대 최다 야투 연속 실패 기록이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정현과 코번 득점을 줄여야 한다"고 했다.
지난달 3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32점을 폭발시킨 후 침묵에 빠진 이정현은 이날 경기 시작 약 28초 만에 점퍼를 성공하며 연속 야투 실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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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삼성과 울산 현대모비스의 맞대결이 열리는 울산동천체육관.
양팀 모두 앞선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5일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2쿼터 한 때 50-31, 19점 차이로 앞섰지만, 후반부터 난조에 빠져 역전패했다.
삼성 역시 지난 7일 DB와 경기에서 58-94로 대패를 당했다.
이날은 DB를 상대로 최악의 승부를 펼친 3연패의 삼성과 2연패의 현대모비스가 연패 탈출을 놓고 맞붙는 경기였다.
여기에 또 관심사 중 하나는 이정현이었다.
이정현은 지난 2일 안양 정관장(8개), 4일 수원 KT(9개), DB(4개)와 경기까지 3경기에서 야투 21개를 모두 놓쳤다.
이는 2012~2013시즌 이정현, 2019~2020시즌 김상규와 송교창의 20개를 뛰어넘는 역대 최다 야투 연속 실패 기록이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정현과 코번 득점을 줄여야 한다”고 했다.
지난달 3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32점을 폭발시킨 후 침묵에 빠진 이정현은 이날 경기 시작 약 28초 만에 점퍼를 성공하며 연속 야투 실패에서 벗어났다.
첫 번째 슛을 성공하며 잃어버린 슛 감각을 되찾은 이정현은 1쿼터에만 9점을 올렸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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