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윤 대통령에 "인도·태평양 핵심 한국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오늘 1박 2일간 한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한남동 관저로 초대해 점심을 함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지난 1년 반 동안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이 확고히 구축됐다"고 평가하고 "블링컨 장관이 큰 역할을 해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블링컨 장관은 "미국 대외 정책의 주안점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 맞춰져 있다"며 "한국과의 동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고자 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오늘 1박 2일간 한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한남동 관저로 초대해 점심을 함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지난 1년 반 동안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이 확고히 구축됐다"고 평가하고 "블링컨 장관이 큰 역할을 해줬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북한·북핵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정세 불안으로 미국 리더십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한국은 미국의 동맹국으로서 핵심 가치를 수호하고 규칙 기반의 국제질서를 공고히 하기 위해 미국과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블링컨 장관은 "미국 대외 정책의 주안점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 맞춰져 있다"며 "한국과의 동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고자 한다"고 화답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과 요르단, 터키 등 중동을 방문한 뒤 어제 오후 늦게 입국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회담하고 오늘 저녁 한국을 떠났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1971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노란봉투법·방송3법' 야당 단독 처리‥국힘, 무제한 토론 철회
- 이동관 "방송3법 대통령 거부권 행사는 당연한 귀결"
- 서울지하철 한시 파업‥퇴근길 혼잡 우려
- '마약수사 특활비' 홍익표-한동훈 설전‥상대 향해 "같잖다" [현장영상]
- 최태원 이혼소송 노소영 "30년 결혼 막 내리게 돼 참담"
- 22억 아파트가 석 달 만에 14억?‥"가짜뉴스 아녜요?" 강남 '술렁'
- "매국노 XX야!" 투자자들 '우르르'‥누구길래 저러나 봤더니‥
- 전청조 '스토킹·아동학대' 혐의 검찰 송치‥'사기' 관련 경찰 수사는 계속
- 돌연 사라진 '80억' 황금변기‥4년 만에 용의자 잡았는데‥
- 윤 대통령 "불법사금융 끝까지 처단‥양형기준 상향도 추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