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마약 수사비가 홍익표 돈이냐...세금으로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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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마약 수사와 관련한 검찰 특수활동비 예산을 삭감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에 대해, 마약 막는 세금으로 갑질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국회에서 홍 원내대표의 발언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게 국민 세금이지, 홍익표 개인 돈은 아니지 않으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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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마약 수사와 관련한 검찰 특수활동비 예산을 삭감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에 대해, 마약 막는 세금으로 갑질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국회에서 홍 원내대표의 발언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게 국민 세금이지, 홍익표 개인 돈은 아니지 않으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홍 원내대표가 자신에게 같잖다는 말도 했던데, 마약 막는 세금으로 갑질하는 것에 대해서 주권자인 국민께서 정말 같잖게 생각하실 것 같다고 맞받았습니다.
한 장관은 마약을 막는 세금을 가지고 갑질까지 하게 되면 국민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주게 된다며, 10억 원을 주든 1억 원을 주든 최선을 다해서 마약을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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