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모든 생명은 동등한 가치"…이스라엘에 민간이 보호 호소(2보)[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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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9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지원회의를 열어 "모든 생명은 동등한 가치가 있다"면서 "테러와의 전쟁은 규칙 없이는 결코 수행될 수 없다"고 이스라엘에 민간인 보호를 호소했다.
하지만 마크롱은 "테러와의 전쟁은 규칙 없이는 결코 수행될 수 없다. 이스라엘도 이를 알고 있다. 테러리즘의 함정은 우리 모두에게 똑같다. 폭력에 굴복하고 우리의 가치를 포기하는 것이 바로 테러리즘의 함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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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보호는 절대적·필수적이고 결코 협상 불가능"
[파리=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9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지원회의를 열어 "모든 생명은 동등한 가치가 있다"면서 "테러와의 전쟁은 규칙 없이는 결코 수행될 수 없다"고 이스라엘에 민간인 보호를 호소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시민들은 보호받아야 한다. 그것은 절대적이고 필수적이며, 결코 협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하마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작전은 인도주의에 따라 중단돼야만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마크롱은 그러나 10월7일 이스라엘을 공격함으로써 하마스는 "팔레스타인인들을 끔찍한 결과에 노출시킨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고, 이스라엘은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를 갖는다고 옹호했다.
하지만 마크롱은 "테러와의 전쟁은 규칙 없이는 결코 수행될 수 없다. 이스라엘도 이를 알고 있다. 테러리즘의 함정은 우리 모두에게 똑같다. 폭력에 굴복하고 우리의 가치를 포기하는 것이 바로 테러리즘의 함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모든 생명은 동등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보편적이고 휴머니스트적인 가치를 지닌 우리들에 대한 이중 잣대는 없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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