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아니다?…주점 돌며 외상 행패 부린 현직 경찰관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직 경찰이 주점에서 상습적으로 외상 술을 먹고 난동까지 피운 혐의로 구속됐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사기와 재물손괴 등 혐의로 경남청 소속 30대 A경장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이같은 사실을 파악한 경남경찰청은 지난달 16일 A경장을 품위유지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직위 해제했지만, 그는 외상 술 마시기를 멈추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현직 경찰이 주점에서 상습적으로 외상 술을 먹고 난동까지 피운 혐의로 구속됐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사기와 재물손괴 등 혐의로 경남청 소속 30대 A경장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피해자들은 A씨가 현직 경찰이라는 신분 탓에 제때 신고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사실을 파악한 경남경찰청은 지난달 16일 A경장을 품위유지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직위 해제했지만, 그는 외상 술 마시기를 멈추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A경장이 경찰 신분으로 직위 해제된 상태에서도 범행을 이어간 점에서 재발 위험성이 높고 경찰 품위 손상이 우려된다는 판단에 A경장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수사와 별개로 A경장에 대해 징계 수위를 정할 예정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현희 측 "전청조, 조사 중 태블릿 사용…증거 은닉 우려"
- ‘이혼소송’ 노소영 직접 출석…“30년 결혼생활 이렇게 막 내려 참담”
- 피 흘리는 10대 여학생 구한 대학교수…‘무차별 폭행’ 맞섰다
- 7m 거대 밍크고래 포항 바다서 발견 “불법포획 흔적 없어”
- '소주 6000원 시대' 막아선 도매업계…맥주는 '인상 수순'(종합)
- 여중생 성폭행, 그 다음은…흉기 품고 전 여친에게 향했다
- 성시경, 암표상에 분노 표출 "그 머리로 공부하면 서울대"
- 법원 "만화 '검정고무신' 캐릭터 계약 유효했지만 해지"
- 엘베 없는 4층에 쌀 3포대, “계단 XX 높네” 패대기친 택배기사
- 지하철 빈대 목격담에 “대중교통서 번식 어려워…옷 자주 털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