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출연진 비보에 멘탈 무너져…'물어보살' 하차 생각했다"

마아라 기자 2023. 11. 9. 1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이수근이 예능 촬영 중 멘탈이 무너진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이수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이수근이 고정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언급하며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냐"고 질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방송인 이수근이 예능 촬영 중 멘탈이 무너진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이수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이수근이 고정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언급하며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수근은 "가슴이 너무 아픈 사연들이다. 아직도 기억에 나는 분이 있다. 몸이 안 좋은 분이셨는데 저 보는 게 소원이라고 찾아왔다"라며 "안아줬는데 몸이 너무 앙상했다. 건강하게 회복됐으면 좋겠는데 나중에 안 좋은 소식을 접했을 때는 프로그램을 더 이상 못하겠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이수근은 "(안 좋은 소식을 들었던) 그때는 멘탈이 무너졌다. 남 이야기 들어주는 게 어려운 것 같다"라며 "그런 것에 특화된 사람은 서장훈 형님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수근은 2020년 5월 방송에 출연한 이건명씨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이건명씨는 직장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며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2020년 8월 이건명씨의 사망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