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귀' 소아 천식약 가격 오른다…약평위 통과

정아임 기자 2023. 11. 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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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품절로 대란을 겪었던 부데소니드 성분의 소아 천식약 가격이 곧 인상될 전망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늘(9일) 2023년 제12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건일제약의 '풀미칸'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풀미코트' 등 2개 의약품에 대한 상한금액 조정신청을 검토했습니다.

그 결과, 해당 약들에 대한 약가조정 신청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약가 인상까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개별 제약사간 약가 재협상,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 등의 단계가 남았습니다.

해당 성분의 약가가 상향 조정되면 지난해부터 아세트아미노펜, 수산화마그네슘, 슈도에페드린 등에 이어 4번째 약가인상이 됩니다. 

이외에도 심평원에 따르면 레오파마의 '아트랄자프리필드시린지150밀리그램'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트렐리지200엘립타흡입제'도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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