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북→남 대피 계속…"대피로 6시간 동안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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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격이 격화하며 가자지구 주민들의 대피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대피로를 6시간 동안 확대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방위군(IDF) 대변인 아비차이 아드레이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쪽 방향 교통을 위해 살라-알-딘 고속도로를 열 것"이라고 적었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살라-알-딘 고속도로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었는데, 개방 시간을 2시간 더 늘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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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격이 격화하며 가자지구 주민들의 대피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대피로를 6시간 동안 확대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방위군(IDF) 대변인 아비차이 아드레이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쪽 방향 교통을 위해 살라-알-딘 고속도로를 열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어제 약 5만 명의 가자 주민이 안전한 경로를 이용해 가자 남부로 향했다"며 "일부 하마스 지도자들이 안전한 지하 장소에서 말하는 것을 믿지 마라. 당신의 안전을 위해 가자 남쪽으로 이동하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살라-알-딘 고속도로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었는데, 개방 시간을 2시간 더 늘린 것이다.
이는 IDF가 북부 자발리아에 있는 하마스의 감시초소를 빼앗았다고 주장한 가운데 나왔다.
군 측은 "10시간 동안 전투를 치르면서 테러리스트들(하마스 대원들)을 제거하고 다수의 무기를 포획하고, 유치원 인근에 있는 것을 포함해 테러리스트들이 사용하고 있는 여러 갱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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