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주인공 맡은' 달샤벳 출신 수빈, 비키니 자태…모델해도 될 9등신 비율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달샤벳 출신 가수 겸 배우 달수빈이 남다른 비율을 뽐냈다.
달수빈은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발리에서의 근황을 담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비키니 상의를 입은 채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는 달수빈의 모습이 담겼다.
특유의 모델 같은 비율과 군살 하나 없는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달수빈은 내년 3월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분리수거'에 주인공 성재연 역으로 출연한다. 달수빈의 영화 출연은 올해 8월 공개된 독립 장편 영화 '그 노래' 이후 두 번째다.
'분리수거'는 성재연이 우연히 약혼자의 외도를 목격 후 충격을 받고 제주도로 떠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성재연은 평소 자기주장을 내세워 본 적 없고 감정표현에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다. 달수빈은 연인에게 상처를 입은 성재연이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에서 사람들과 만나며 내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분리수거'는 이소민 감독의 첫 장편 영화다. 이소민 감독은 2022년 파주 국제 세계로 영화제에서 단편영화 ‘한까치’로 감독상과 작품상 수상한 바 있는 우리 영화계에 기대주다. 이소민 감독은 이번 영화의 감독 뿐 아니라 김희영 작가와 함께 각본에도 참여했다. ‘분리수거’는 내년 영화제 출품 이후, 극장 개봉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달수빈은 지난 2011년 그룹 달샤벳으로 데뷔, 2016년부터 싱어송라이터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해 tvN ‘아홉수 소년’, SBS ‘수상한 장모’, 웹드라마 ‘위시 유’(Wish you) 등의 드라마와 영화 ‘그 노래’ 등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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